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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휴대폰 관련, 정 대표 “사실 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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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전지현 휴대폰 복제 관련, 싸이더스 HQ 정훈탁 대표가 29일 오전 7시부터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조사를 받기 시작, 14시간을 훌쩍 넘긴 저녁 9시45분에 조사를 모두 받은 뒤 모습을 드러냈다 .

검은색 코트에 초록색 목도리를 두른 정 대표는 다소 지친 모습이었으나 여유있는 모습을 잃지 않았다.

사건에 대해 “직접 지시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니다. 전혀 사실무근이다.”라고 잘라 말한 뒤, 황급히 준비된 차량을 타고 자리를 떠났다.

한편 조사를 진행한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진술은 밝힐 수 없지만 정 대표는 전체적으로 부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가 소환에 대해서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훈탁 대표가 소환돼 조사를 마친 가운데 전지현 휴대폰 복제 사건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kr /사진=유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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