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이태란 육탄전 ‘금지옥엽’ 시청자 깜짝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탤런트 이태란이 KBS 2TV 주말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에서 육탄전을 벌여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태란은 ‘내 사랑 금지옥엽’의 지난 주 방영분에서 서영주(최수린 분)와 따귀를 때리는 열연에 이어 1월 31일 방송된 35회분에서 육탄전을 방불케 하는 몸싸움을 벌였다.

극 중 극명한 대립관계를 이루고 있는 장인호(이태란 분)와 서영주는 신경전을 넘어서 머리채까지 잡고 흔드는 육탄전으로 치닫게 됐다. 서영주는 그간 자신의 방해 공작에도 변함없는 전설(김성수 분)과 인호의 모습에 분노와 질투를 느꼈다.



확대보기


서영주는 장인호가 근무중인 방송국에 찾아가 행패를 부리다 급기야 인호의 머리채를 잡았다. 서영주가 “나 재결합 할 거니까 내 남편에게서 떨어져. 니가 얼마나 대단하길래 내 앞길을 막는 거야. 우리가족 산산조각 나도 된다는 거야? 내 남편과 헤어질 거야? 끝까지 갈 거야? 어서 대답해.”라며 모함을 퍼부었다.

이 상황을 피하고 싶은 장인호가 “이 사람 제정신이 아니니까 경비 좀 불러 달라”고 돌아섰다. 그러자 이성을 잃은 서영주가 장인호의 머리채를 낚아챘다. 장인호를 잡고 늘어진 서영주는 주변에 몰려든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때마침 어렵사리 전설과 딸 장인호 관계를 허락하고자 방송국에 들른 인호 아버지(박인환 분)가 이 광경을 목격했다. 결국 서영주에게 꼼짝없이 당하고 있는 딸 장인호의 처참한 모습을 보게 된 인호 아버지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확대보기


이날 본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관련게시판을 찾아 “오늘 몸싸움 완전 실감났어요.” ,“두 배우의 열연에 박수를 보냅니다.”, “순간 진짜 싸운다는 생각이 들었다. 촬영 끝내고 진짜 아팠을 것” 등의 감상평을 내놓으며 두 배우의 열연을 격려했다.

주말드라마 시청률 1위를 고수하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내사랑 금지옥엽’은 인호와 전설을 둘러싼 비밀이 점차 밝혀지며 색다른 국면에 접어들어 시청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진출처 = MGB /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추천! 인기기사
  • 3500년 전 매장된 ‘잘린 손 12개’ 비밀 밝혀졌다
  • 3세 여아 강간·살해한 男…“산 채로 사지 부러뜨리고 버렸다
  • “러·북한 지지한다”…77명 살해한 노르웨이 살인마, 머리에
  • 북한군 파병 진짜 이유?…“러軍 하루 평균 사상자 1500명
  • 5년 후 지구로 돌진하는 소행성 ‘아포피스’…지구 중력에 산
  • 10대 남녀, 두바이서 ‘사랑’ 나눴다가 징역 20년형 위기
  • “역사상 최초”…털까지 완벽 보존된 3만5000년 전 ‘검치
  • 부하도 고문하는 악명높은 러 장군, 우크라 드론 공격에 전사
  • “윤석열 대통령과 비교된다”…日총리, 외교 무대서 ‘국가 망
  • ‘영구적 발기부전’ 후유증 男에 보상금 5760억원…“역사상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