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판 ‘꽃보다 남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특급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가 지극히 평범한 여대생과 핑크빛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호날두가 인근의 대학교에 재학 중인 여대생 올리비아 선더스(19)와 핑크빛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1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호날두는 우연한 기회에 선더스와 알게됐고 현재까지 핑크빛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힐튼 호텔에 위치한 고급 술집에서 데이트를 즐겼으며 호날두가 자신의 벤틀리 승용차로 이 여성을 집까지 데려다 주는 모습이 현지 취재진에게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지게 됐다.
이들의 열애설이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는 상대 여성인 선더스가 그동안 호날두가 만났던 여성들과 달리 소박하고 평범하기 때문.
‘호날두의 여자’로 알려진 선더스는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있는 금발의 여성으로 저녁에는 나이트 클럽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등 평범한 학생으로 전해졌다.
호날두의 측근은 ”두 사람은 평소에는 주로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사랑을 키우고 있다.”고 전한 뒤 ”선더스는 성실하고 야심있는 평범한 대학생 ”이라고 소개했다.
사진=더 선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