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세월 뭇남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랑스 영화배우 소피마르소가 한국을 방문했다.
명품 쥬얼리 브랜드 ‘쇼메’ 홍보차 9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소피마르소는 11일 오전 서울 하얏트 호텔 기자회견장에 우아한 자태로 모습을 드러냈다.
쇼메 측 관계자는 “세계적인 여배우 중 소피 마르소를 선택한 이유는 프랑스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배우이기 때문”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에 대해 그녀는 “보석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지만 편안함을 주는 보석을 좋아한다.13년동안 한 브랜드를 고집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한편 기자회견장에 진남색 타이트 원피스에 화려하면서 심플한 쥬얼리를 착용하고 등장한 그녀는 불혹을 넘긴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해맑은 미소와 청순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취재진을 감탄시키기도 했다.
13살의 나이로 1980년 영화 ‘라붐’으로 데뷔한 소피마르소는 브룩쉴즈, 피비케츠와 함께 80년대를 풍미한 세계적인 미녀 배우 중 현재까지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seoulntn.co.kr /사진=유혜정 기자, 한윤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