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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유혹’ 표절시비… SBS “법적 대응 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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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30% 중반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방극장을 장악한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이 표절시비에 휩싸였다.

지난 11일 소설가 정 모씨는 부산의 한 출판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드라마 ‘아내의 유혹’ 내용 중 민현주(정애리 분)가 남편에게 복수하는 내용이 자신의 소설 ‘야누스의 도시’와 소재와 구성요소, 갈등 과정이 대부분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정 씨는 구체적인 표절 내용 16가지와 함께 향후 법적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이에 드라마 ‘아내의 유혹’ 측은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표절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표절을 주장하는 소설사가 기자회견까지 열고 언론플레이를 한 것에 대해서는 불쾌하다. 그쪽에서 법적대응을 한다면 당하고 있지만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한편 ‘아내의 유혹’은 지난 11일 방송분에서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 결과 38.2%의 시청률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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