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독 한국을 찾는 해외 스타들이 많아졌다.
지난 1월16일 영화 ‘작전명 발키리’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톰 크루즈가 첫 테이프를 끊은데 이어 이틀 전, 10일 소피 마르소가 쥬얼리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오는 17일에는 영화 ‘드레곤볼 에볼루션’ 개봉을 앞두고 무천도사 역을 맡은 저우룬파(주윤발)이 한국을 찾는다.
이번 저우룬파의 내한은 오는 3월 12일 전세계 최초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의 홍보를 위한 것으로 제임스 왕 감독과 손오공 역의 저스틴 채트윈, 할리우드에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른 야무치 역의 박준형 등이 동행한다.
이번 내한 행사는 18일 명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제임스 왕 감독의 프레젠테이션 최초 공개와 공식 기자 간담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드래곤볼 에볼루션’은 1984년 출간 이후 현재까지 무려 2억부라는 경이적인 판매고를 올리며 전설의 만화로 군림하고 있는 토리야마 아키라의 ‘드래곤볼’을 실사화 한 최초의 작품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전세계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 화제작이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