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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정재용 기습키스…시청자들 “맺어달라”

작성 2009.02.13 00:00 ㅣ 수정 2009.02.1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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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용을 향한 탤런트 서효림의 기습키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효림은 지난 12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그분이 오신다’에서 상대배우 정재용의 입술을 훔쳤다.

당당하면서도 엉뚱한 신세대 캐릭터를 연기 중인 서효림은 극중 정재용과 술을 마시다 한 번도 키스를 해보지 못했다는 정재용에게 “키스도 못 해봤으니 신생아”라고 말한 후 기습 키스했다.

정재용은 극중 “서효림과 한 번 더 키스를 해봐야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다.”며 키스할 기회를 호시탐탐 노렸지만 끝내 키스를 성공시키지 못했다.


방송이 끝난 후 프로그램 관련 게시판에는 “서효림과 정재용을 이어달라.”,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등의 글이 연이어 올라왔다.

서효림은 현재 MBC 일일시트콤 ‘그분이 오신다’에 촬영하는 동시에 MBC 새 주말드라마 ‘잘했군 잘했어’에서 입양아 역에 캐스팅됐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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