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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영화 주연상 처음 받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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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저녁 서울시 용산구 용산 CGV에서 ‘제 6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이 열렸다.

아나운서 김범수 한성주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52만 6,852명 네티즌 관객들의 투표에 의한 시상식이기에 의미가 더욱 뜻 깊었다.

총 9만 3256표를 얻어 최고의 남자 주연상을 받게 된 ‘과속스캔들’의 차태현은 하얀색 턱시도 차림에 보타이를 착용하고 멋지게 등장했다.

차태현은 “정말 감사 드립니다. 이 영화가 800만까지 갔지만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스코어입니다.”고 감사의 인사를 먼저 전했다.

이어 ”영화 주연상이라는 이름으로는 처음 받아보는 상”이라며 “특히 영화를 관람한 관객분들이 주시는 상이라 더욱 기쁘다.”고 밝혔다.



또 ”많은 기자 분들이 ‘과속스캔들’을 보며 ‘스타도 없는 영화가 성공한 케이스’라고 평가했다. 이 영화를 통해 다시한번 스타로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 좋은 작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년만에 받는 상이라 온 가족이 출동했다는 차태현은 “꼭 한번 상을 받게 된다면 하고 싶었던 게 있었다. 언제 또 상을 타게 될지 모르니 지금 하고 싶은 말을 하겠다.”며 아내를 향해 “여보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한편 무대에 함께 오른 박보영과 왕석현은 “축하합니다” “아빠~잘할께요” 등으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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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과속스캔들’을 연출한 강형철 감독은 “훌륭한 배우에게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본의 아니게 세 배우들이 닮아서 자연스럽게 삼대를 연출할 수 있었다.”며 “나는 그냥 촬영만 했을 뿐”이라고 겸손함과 더불어 출연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 / 사진=조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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