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37)가 두 번째 싱글 앨범을 발표된 기념으로 개최하는 공연이 단 시간에 전 좌석이 매진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지난 25일 티켓오픈을 시작한 ‘2009 서태지 싱글Ⅱ 발매 기념 공연 웜홀(WORMHOLE)’ 공연의 1만 2000석이 티켓 오픈 25분 만에 매진됐다.
특히 공연 정보가 공지된 후 이틀 뒤에 진행된 티켓 예매라는 점과 새로운 곡이 발표되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이번 매진 행렬은 서태지의 저력을 입증해 보이고 있다.
한편 서태지는 3월 14일부터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두 번째 싱글 발매 기념 공연을 열고 신곡을 발표하는 무대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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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