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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관 쓴 할리우드 스타 “포인트 vs 과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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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여스타들은 스스로 여왕이기를 꿈꾼다. 화려한 의상과 악세서리로 자신을 꾸미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이런 스타들이 즐기는 패션 아이템 중 하나는 왕관이다. 왕관은 특별한 날만 쓴다는 편견은 사라진지 오래. 할리우드 여스타들은 왕관을 시시때때로 착용하며 자신을 꾸미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들이 왕관을 즐기는 이유는 외모가 더욱 빛나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왕관이 패션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 하지만 왕관이 모두에게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안 쓰니만 못한 결과를 초래한 스타도 있다.

왕관 쓴 할리우드 스타를 살펴봤다.

◆”포인트로 이만한게 없죠”

왕관은 파티장에서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화려한 조명과 의상과 어울리기 때문. 이 이유 때문에 실제로 할리우드 스타들은 파티장에서 왕관을 즐기고 있다. 린제이 로한, 패리스 힐튼, 루시 리우가 그 대표적인 예다.

할리우드 패셔니스타 린제이 로한은 큰 사이즈의 왕관을 머리에 올린 채 등장해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그는 왕관 하나로 2배는 예뻐보일 수 있었다. 시종일관 함박 웃음을 짓는 로한의 태도 역시 그를 돋보이게 했다.

패리스 힐튼도 빼놓을 수 없다. 힐튼은 왕관을 쓴 채 파티를 즐겼다. 보석이 촘촘히 박힌 작은 사이즈의 왕관이었다. 그는 화려한 디자인의 귀걸이와 목걸이를 매치했다. 덕분에 힐튼은 이날 파티의 주인공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

루시 리우는 왕관에 대한 선입견을 없앤 경우다. 그는 화려함보다는 소박하고 차분한 느낌이 드는 디지인의 왕관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리우는 보라색의 롱 드레스와 금색 왕관을 매치해 우아한 분위기를 풍겼다.

◆”어울리지 않는데 괜히 썼나봐요”

잘못된 왕관 선택으로 워스트로 선정된 경우도 있다. 전체적인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았을 뿐 아니라 우스꽝스럽게 보일 뿐이었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나, 코트리 러브, 퍼키가 그 예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나는 왕관을 자연스럽게 소화하지 못했다. 심플한 디자인의 왕관을 쓴 그는 사진을 찍는 내내 어색한 표정과 포즈를 취해 보는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퍼기는 왕관과 어울리지 않는 헤어 스타일로 사람들의 눈총을 받았다. 여러 종류의 보석이 박힌 화려한 디자인의 왕관에 맞지 않게 정돈 안 된 부시시한 헤어 스타일이었다. 이 때문에 퍼기는 남의 왕관을 빌려 쓴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

코트니 러브는 보라색 바탕에 금색의 장식이 있는 왕관을 선택해 장난감을 쓴 듯한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 이날 그가 보인 형형색색의 진한 메이크업도 더욱 우스꽝스럽게 보이게 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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