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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 “수단 난민 아이들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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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27일 2009년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으며 다시 한번 국민배우임을 입증한 김혜자가 남부 수단의 내전 난민과 어린이들을 찾아간다.

월드비전(회장 박종삼)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혜자는 패션디자이너 이광희와 함께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7박 8일간 남부 수단 톤즈 지역을 방문, 내전 귀향민들의 캠프를 찾아 오랜 내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민들을 만난다.

김혜자는 “드라마와 영화 촬영으로 바쁜 한 해를 보내고 나서 가장 먼저 계획한 것이 바로 아프리카 아이들을 만나러 가는 것 이었다.”며 “아이들을 빨리 만나서 더 많이 안아주고 돌보며 마음 속 깊은 사랑이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호 현장을 처음 방문하는 이광희 패션디자이너는 “평소 아이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 싶던 차에 이렇게 좋은 기회가 생겨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혜자는 지난 1991년부터 19년 동안 헌신적으로 전 세계 가난하고 소외된 어린이를 만나는 일에 앞장서오고 있으며 현재 월드비전을 통해 총 103명의 해외아동과 결연을 맺고 있다.

(사진제공=월드비전)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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