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조원선, 영화 촬영중 실신 “의식 회복했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밴드 롤러코스터의 여성보컬 출신 가수 조원선이 지난 8일 과로로 쓰러져 응급실로 후송 됐지만 가까스로 의식을 되찾았다.

조원선은 지난 8일 오후 1시경 단편 영화 ‘페니 러버’(김독 김성호) 촬영을 가던 도중 갑작스럽게 쓰러져 인근 연세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조치를 받았다.

조원선의 소속사 뮤직팜 측은 9일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8일 조원선이 응급실로 실려가 응급 조치를 받은 후 약 2시간 만에 정신이 들었다.”며 “새 앨범과 영화 촬영 일정이 겹치면서 쉬지않고 스케줄에 임했던 것이 과로 축적의 원인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깨어난 후 몸을 추스리고 저녁 쯤 촬영장으로 다시 향했다.”며 “다행히 마지막 촬영 분량만 남아 있어 촬영을 마무리 지은 후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조원선의 첫 영화 데뷔작인 이번 작품은 ‘거울 속으로’를 제작한 김성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올해 전주 영화제 출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원 짜리 동전에 얽힌 휴먼 스토리를 엮어 낼 이번 영화에서 조원선은 김성호 감독의 제의로 주인공에 캐스팅 돼 열연을 펼쳤다.

한편 조원선은 지난 1999년 그룹 롤러코스터를 결성해 독특한 보컬색을 지닌 홍일점으로 주목 받은 후 솔로 가수로 1집 음반 ‘내게로 와’를 발표했다.

데뷔 17년만에 첫 솔로음반을 발표하는 조원선의 이번 1집 음반에는 윤상, 김동률, 유희열, 하림, 마이엔트메리의 정순용, 롤러코스터의 기타리스트 이상순이 대거 참여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조원선은 오는 16일 첫 솔로 음반 ‘스왈로우(swallow)’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음반 프로모션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뮤직팜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러시아군의 잔혹함 어디까지…포로 몸에 새겨진 충격적 문구 내
  • (영상) 결국 지옥문 열렸다…주고받는 미사일로 초토화 된 이
  • 마치 최근 침몰한 듯…100년 전 수심 400m에 수장된 美
  • 시신이 눈을 ‘번쩍’…관에서 ‘되살아난’ 여성, 아수라장 된
  • “어른들이 미안해”…10살 성폭행 피해 소녀, 4시간 병원
  • (영상) 아파트도 뚫렸다…영화 같은 ‘이란 공격작전’ 상세
  • 미성년자 강간범 석방한 법원, 황당 이유…“피해자와 결혼 약
  • (영상) 푸틴, 피눈물 흘릴 듯…‘2700억짜리’ 러軍의 가
  • “내가 프레디 머큐리 딸”…세계를 놀라게 한 49년 만의 ‘
  • 전기차 탓에?…차량 3000대 실린 화물선 망망대해서 활활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