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과학

10초면 휴대폰 충전 ‘배터리 기술’ 개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불과 몇 초 만에 휴대전화 충전 끝?

기존의 충전식 배터리보다 100배 더 빨리 충전시킬 수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을 미국 매사추세츠 기술연구팀(MIT)이 개발했다고 과학저널 네이처(Nature)가 보도했다.

연구팀의 설명에 따르면 이 배터리는 양극에 리튬과 탄소 등 2개의 전극을 사용했다. 기존 배터리 디자인에 리튬 인산을 코팅해 배터리 터미널에 이르는 터널들에 직접 이온들을 이동시키는 기술을 취해 훨씬 더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연구팀을 이끌고 있는 거브랜드 시더 박사는 “새롭게 개발된 충전식 배터리 기술을 이용하면 휴대전화는 10초 내에 충전이 가능하고 전기자동차는 몇 분 내에 충전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설명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적은 크기에 많은 에너지를 담을 수 있고 다양한 형태로 제작될 수 있기 때문에 노트북, 디지털 카메라 등 전자제품 등에 널리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배터리가 출시돼 상용화되기까지는 앞으로 2~3년 정도가 더 걸릴 예정이다.

사진=데일리메일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3500년 전 매장된 ‘잘린 손 12개’ 비밀 밝혀졌다
  • 3세 여아 강간·살해한 男…“산 채로 사지 부러뜨리고 버렸다
  • “러·북한 지지한다”…77명 살해한 노르웨이 살인마, 머리에
  • 북한군 파병 진짜 이유?…“러軍 하루 평균 사상자 1500명
  • 5년 후 지구로 돌진하는 소행성 ‘아포피스’…지구 중력에 산
  • 10대 남녀, 두바이서 ‘사랑’ 나눴다가 징역 20년형 위기
  • “역사상 최초”…털까지 완벽 보존된 3만5000년 전 ‘검치
  • 부하도 고문하는 악명높은 러 장군, 우크라 드론 공격에 전사
  • “윤석열 대통령과 비교된다”…日총리, 외교 무대서 ‘국가 망
  • ‘영구적 발기부전’ 후유증 男에 보상금 5760억원…“역사상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