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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일리노이주, 명왕성 행성 지위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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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의 지위를 잃은 명왕성(공식명칭 134340플루토)이 미국 일리노이 주에서만큼은 다시 태양계 마지막 행성으로 그 지위가 복원된다.

미국 일리노이 주 의회 입법부가 13일 ‘명왕성의 날’을 맞아 왜소행성으로 지위가 격하된 명왕성에 다시 행성의 지위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태양계 9번째 행성으로 분류됐던 명왕성은 지난 2006년 국제천문연맹(IAU)의 행성 분류법이 바뀌면서 행성의 지위를 박탈당했다.

일리노이 주는 “명왕성이 지위를 박탈당한 이유는 납득할 수 없다.”면서 최소한 일리노이 주에서만이라도 다시 행성으로서의 지위를 복원한다고 결정했다.

일리노이 주 의회는 이에 앞선 지난 달 26일 1930년 명왕성을 최초로 발견한 과학자 톰보 클라이드 W.를 기리기 위해 3월 13일을 ‘명왕성의 날’로 정했다.

이 의회는 “명왕성을 발견했던 톰복 박사가 일리노이 주에서 태어난 미국의 유일한 행성발견자이기 때문에 명왕성 발견 업적을 우리가 보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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