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모델들이 올바른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한 선플(선한 댓글)달기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와 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는 1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모델협회 사무실에서 사이버 공간의 건전한 토론문화를 확산시키고 악플(악성 댓글)로 인한 인권 침해를 해소하기 위해 ‘선플달기운동’을 적극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모델협회는 문화관광부 산하 단체로 패션모델, CF모델, 레이싱 모델 등 약 6천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단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모델들도 회원으로 활동할 정도로 한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한국모델협회 양의식회장은 “모델들이 아름다운 외모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마음으로 악플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아름다운 인터넷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인터넷 선플달기 및 선플운동 캠페인 참여 등 실천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운동 계획을 밝혔다.
또 선플달기 국민운동본부의 민병철 상임대표는“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모델들이 선플운동에 동참하여 칭찬과 격려의 선플달기 실천운동을 전파한다면 선플달기운동은 더욱 활발해 질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Y&S)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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