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필리핀 수로에 흐르는 ‘쓰레기 강’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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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쓰레기로 뒤덮인 수로가 마치 ‘쓰레기 강’처럼 흐르고 있는 충격적인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더 선(The Sun)이 보도한 이 사진은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제5차 세계물포럼(The World Water Forum)에서 먼저 발표됐다.

이 쓰레기 강은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 흐르는 수로로 수십m 가량 각종 생활쓰레기가 뒤덮여 한눈에도 매우 심각하게 오염돼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수로를 사이에 두고 임시주택들이 빽빽이 들어서 살고 있어 거주민들의 건강과 위생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이 언론은 전했다.


이 사진을 접한 환경 전문가들은 위생적인 물의 만성부족은 국가 발전과 생활의 질 향상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면서 세계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한편 세계물포럼은 비정부기구인 세계 물 위원회가 3년마다 개최하는 물 분야의 최대 국제행사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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