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시청률 30%대를 유지하고 있는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이 9회분을 연장해 오는 5월1일 종영하기로 최종결정했다.
매회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낳고 있는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은 (김순옥 극본ㆍ오세강 연출) 당초 120부작으로 기획됐다. 하지만 ‘아내의 유혹’ 제작진은 최근 “극의 높은 완성도를 고려해 9회를 연장해 129회로 종영할 것”을 밝혔다.
한편 극중 죽은 줄 알았던 진짜 민소희(채영인 분)가 다시 등장해 드라마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9회분 연장으로 오는 5월 1일 종영되는 ‘아내의 유혹’ 후속작으로 김지영 김호진 주연의 ‘우리 남자를 어찌할까요’(가제)가 방송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