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가 북미시장 공략에 나선다.
네오위즈게임즈는 20일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가 오는 19일(미국시간)부터 북미 공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시범 서비스는 현지 이용자들의 기호와 성향을 적극 반영한 신규 콘텐츠와 시스템이 공개된다.
북미지역 야구팀과 선수뿐 아니라 구장을 활용한 현지 마케팅도 기획 중이다. 여기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 에인절스 등의 구단과 공동 프로모션도 포함됐다.
한편 이 회사는 오는 2010년에 22억 달러 규모로 확장이 예상되는 북미 온라인게임 시장의 성장세와 현지 야구의 인기를 감안해 ‘슬러거’의 성장 가능성을 낙관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