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텔레그래프 등 해외 언론들은 “일본 우주인 와카타 고이치(48)가 특별한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며 그의 ‘우주 속옷’ 실험에 대해 전했다.
와카타가 실험하는 속옷은 우주인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된 것. 일본 여자대학 연구팀과 5개 의류업체가 공동으로 개발한 소재로 만들어졌다.
이 속옷은 냄새를 억제하고 청결을 유지해 오랫동안 갈아입지 않을 수 있다고 개발진은 설명했다. 불길을 막아주는 방염기능과 몇분이면 마르는 건조력도 이 소재의 특징이다.
‘우주 속옷’에 대해 전한 언론들에 따르면 대부분 우주인들이 3일에 한 번 옷을 갈아입는 데 비해 특수제작된 속옷과 평상복은 일주일 이상 입을 수 있다.
사진=텔레그래프 캡처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