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가 이상엽 대표이사 시대를 열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26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이상엽 게임온 대표가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향후 국내외 사업 경쟁력 강화와 내실 경영을 추진하며, 지속 성장 가능한 경영환경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국내 사업 부분은 경쟁력을 확보한 캐주얼게임의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는 한편 RPG(롤플레잉게임) 장르 강화와 차세대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신규 수익원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사업에 역량을 결집해 매출확대와 진출 시장 다각화를 함께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이 신임 대표는 게임온 재직 시절 국내 비인기 게임을 일본 현지에서 크게 성공시켜 게임온의 연 매출 75억엔을 달성하면서 게임온을 현지 업계 선두기업으로 발돋움시켰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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