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정겨운, 박예진에 사랑고백 女心 흔들어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탤런트 정겨운이 진심을 담은 프로포즈로 여성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정겨운은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 번’(극본 조희ㆍ연출 김종창,ㆍ제작 지앤지프로덕션) 16회 분에서 까칠한 플레이보이에서 따뜻한 로맨티스트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민수 역으로 분한 정겨운은 극중 박예진을 사랑하게 되며 따뜻하고 진실된 마음을 담아 떨리는 사랑고백을 했다.

이민수는 그동안 친부에 대한 깊은 상처를 가슴 속에 꾹꾹 눌러온 채 자신을 까칠하게 포장하며 안하무인에 스캔들 메이커로 살아왔다. 하지만 16회에서 이민수는 그동안의 모습과 180도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모은 것.

부모님의 불화와 어지러운 가정사로 집에서 뛰쳐나온 민수가 찾아간 곳은 다름 아닌 윤희(박예진)의 오피스텔. 윤희와 만나면 늘 티격태격 싸우고 무시당하기 일쑤지만 민수는 자신도 모르게 윤희에게 끌리고 있었던 것.


민수는 자신을 믿어주고 격려해주는 윤희를 따뜻하게 안으며 “사랑해. 안 믿을지 모르겠지만 이런 말 하는 거 니가 처음이야. 진지한 내 마음을 받아줬으면 좋겠어.”라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플레이보이에서 로맨틱하고 따뜻한 남자로 달라진 정겨운의 모습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 sidushq)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3500년 전 매장된 ‘잘린 손 12개’ 비밀 밝혀졌다
  • 3세 여아 강간·살해한 男…“산 채로 사지 부러뜨리고 버렸다
  • “러·북한 지지한다”…77명 살해한 노르웨이 살인마, 머리에
  • 북한군 파병 진짜 이유?…“러軍 하루 평균 사상자 1500명
  • 5년 후 지구로 돌진하는 소행성 ‘아포피스’…지구 중력에 산
  • 10대 남녀, 두바이서 ‘사랑’ 나눴다가 징역 20년형 위기
  • “역사상 최초”…털까지 완벽 보존된 3만5000년 전 ‘검치
  • 부하도 고문하는 악명높은 러 장군, 우크라 드론 공격에 전사
  • “윤석열 대통령과 비교된다”…日총리, 외교 무대서 ‘국가 망
  • ‘영구적 발기부전’ 후유증 男에 보상금 5760억원…“역사상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