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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언론 “김연아, 궈징징보다 몸값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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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우승한 김연아(19)에 대한 찬사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중국 언론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163.com(왕이닷컴)은 지난 29일 김연아의 우승 확정 직후 “한국인들의 우상이 된 김연아가 라이벌 일본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면서 “몸값이 궈징징(郭晶晶)의 3배 가까이 올랐다.”고 전했다.

궈징징은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 다이빙종목 금메달리스트로, 중국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미녀 스타다.

특히 그녀는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중국의 유명인’에서 농구스타 야오밍(姚明), 영화배우 장쯔이, 농구선수 이젠롄(易建聯)에 이어 4위에 링크됐을 만큼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지난해 발표된 ‘백만장자 중국 스포츠스타’ 순위에서는 연수입 2억 5000만위안의 야오밍과 7천만 위안의 류샹(육상선수)에 이어 1,500만 위안(한화 약 22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을 만큼 몸값이 높다.

왕이닷컴은 또 지난 2003년부터 활약해온 김연아의 성적을 소개하는 한편 라이벌인 일본의 아사다 마오와의 관계도 자세히 설명했다.

이 언론은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에 대해 ‘피겨스케이팅계의 양대 소녀 천재’라고 소개하면서 “비록 아사다 마오가 먼저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지만 김연아가 맹렬하게 추격해 왔다.”며 “그 결과 최후에는 김연아가 웃었다.”고 전했다.

또 얼마 전 있었던 ‘연습 방해’논란에 대해서도 양측의 입장을 자세히 전하며 관심을 보였다.

사진=163.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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