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연아가 어쨌길래…” 문화부, ‘회피 연아’ 제작자 고소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이른바 ‘회피 연아’ 동영상을 유포한 누리꾼을 지난 16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가 고소하면서 또다시 인터넷 통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 동영상은 지난 2일 벤쿠버 동계올림픽을 마치고 귀국하는 김연아 선수에게 유인촌 문화부 장관이 꽃다발을 목에 걸어 준 뒤 포옹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김 선수가 회피하는 듯한 장면을 담은 것이다.

인터넷에 유포된 동영상은 KBS가 촬영한 영상을 편집한 것. 이 동영상은 ‘회피 연아’라는 이름으로 트위터 등을 통해 빠르게 전파됐다.

서울 종로경찰서 측은 문화관광부가 해당 네티즌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신원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해당 동영상을 제작자(아이디 ‘스프레이’)가 “경찰이 ‘회피 연아’라는 동영상을 포털게시판에 올렸다는 이유로 조사를 받으러 오라고 했다”는 글을 온라인 게시판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네티즌들 사이에선 이 사건에 대해 “지나친 인터넷 통제”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한숨만 나온다.”, “내가 낸 세금이 아깝다.” 등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사진=해당 동영상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드론 잡으려던 韓 FA-50, 美 로켓에 발목…폴란드가 골머
  • 천무 샀던 폴란드, 이번엔 韓 탄도미사일까지…사거리 290㎞
  • 이러니 폴란드 안절부절…“푸틴, 국경 코앞에 ‘초대형 레이더
  • 러시아 코앞에 韓 K2 전차 또 배치…폴란드가 서두르는 이유
  • 푸틴, ‘삼전·하이닉스’ 사들일까…“병행수입 검토, 데이터센
  • 美 하이마스 대신 韓 천무 택한 노르웨이…러 핵심부대도 사정
  • 中 드론, 이 정도였나…“가격은 3분의 1, 성능은 2배”
  • “‘강제 성관계’ 상황극 좋아해”…경찰의 충격적인 이중생활에
  • 불륜 끊겠다더니 이틀 만에 연락…2주 뒤 숙박업소 간 남편
  • “이란군, ‘여성 성매매 조직’으로 전쟁 자금 번다”…충격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