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뮤지컬 ‘온에어 시즌3’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조민아는 29일 막을 내린 뮤지컬 ‘렌트’를 끝내고 ‘온에어 시즌3’에 합류해 그동안 무대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2008년 뮤지컬 ‘온에어 시즌1’에서 김순정 PD역을 맡았던 조민아는 ‘온에어 시즌3’에서 같은 인물을 연기해 시즌3에 새롭게 투입된 알렉스와 호흡을 맞춘다.
조민아는 “캐릭터가 변했어도 김순정 만큼은 제일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뮤지컬 ‘온에어 시즌3’는 사랑에 상처받은 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갑작스레 떠났다가 1년 만에 컴백한 인기가수 겸 DJ 알렉스(알렉스 분)와 연애 이론만 빠삭할 뿐 쑥맥인 라디오 PD 김순정(조민아 분)과의 달콤한 러브스토리를 담아낸다.
(사진제공 = 모히토)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