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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 “아르헨티나…대패 변명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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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카카가 볼리비아에 1-6으로 대패한 아르헨티나를 비꼬았다.

카카는 브라질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2일 해발 3600m고지인 라파즈에서 치러진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남미예선 12차전에서 볼리비아에 1-6으로 대패한 아르헨티나에 대해 “핑계 대지 말라”고 일침을 놓았다.

3일(한국시간) 브라질 ‘글로벌 에스포르테’와 인터뷰한 카카는 “아르헨티나는 훌륭한 팀이다. 그들은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4-0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볼리비아에서 굴욕을 맛봤다”면서 “그들이 고지대에서 경기력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말하지만 이는 변명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대표팀 일정을 마무리 한 뒤 소속팀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복귀한 리오넬 메시는 카카의 주장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볼리비아의 홈인 라파즈에서의 어려움은 상상 이상이었다. 라파즈에서 평상시와 같은 경기력을 할 수 있는 선수들도 있겠지만 나는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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