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과 기무라 타쿠야가 함께 출연한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I Come With The Rain)가 오는 6월6일 일본에서 개봉된다.
18일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나는 비와 함께 간다’가 전세계 개봉 전 6월6일 일본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된다.”며 “기무라 타쿠야, 이병헌 주연이라 일본에서 최초로 개봉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아직 한국 개봉일은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만약 5월 열리는 칸 국제영화제에 출품된다면 미주와 유럽 등지의 개봉일은 바로 확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나는 비와 함께 간다’는 미국 프랑스 홍콩 합작영화로 베트남 출신 감독 트란 안 홍이 연출하고 한국의 이병헌과 일본의 기무라 타쿠야, 미국의 조시 하트넷이 주연을 맡은 액션스릴러다. 트란 안 홍은 ‘그린 파파야 향기’ ‘씨클로’ 등으로 해외 영화제 상을 수상한 실력파 감독이다.
관계자는 ‘나는 비와 함께 간다’에 대해서는 “컬트적, 아트적인 성향이 강한 영화이며 상업성은 적은 영화”라며 “본격적인 할리우드 진출작은 아니지만 이병헌의 인터내셔널 첫 영화다.”고 설명했다.
‘나는 비와 함께 간다’는 연쇄살인범을 죽인 전직 LA경찰이 실종된 아들을 찾아달라는 청탁을 받고 아시아로 떠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이병헌은 악역인 홍콩 암흑가 두목 수동포 역을 열연했다.
한편 이병헌의 본격적인 할리우드 데뷔작이라 할 수 있는 영화 ‘G.I. 조’(지아이조)는 8월 전세계를 비롯해 국내 개봉된다. 지난 3월28일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 일본 아키타현 촬영을 마치고 귀국한 이병헌은 현재 휴식을 취하면서 다음 촬영지인 터키 로케이션 일정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나는 비와 함께 간다’ 스틸컷)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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