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일에 동참했다.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한국 홍보 전문가로 활동중인 서경덕(35. 성신여대 객원교수)씨를 도와 미국 뉴욕에 위치한 ‘미국 자연사 박물관’(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에 한국어 안내서 5만부를 제공하는 일에 후원했다.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배경이 됐던 ‘미국 자연사 박물관’에는 현재 영어와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로 제공되고 있다.
오는 7월부터는 박물관에 5만부의 한국어 안내서가 추가된다. 또한 박물관의 웹사이트(www.amnh.org)를 통해 한국어 안내서를 내려 받을 수 있어 관람 전에 미리 박물관 정보를 확인 할 수 있게 된다.
올해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하여 이번 일을 추진한 서씨는 “이번 안내서 제공은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서 가능 할 수 있었다.”며 “올해 초 최수종씨가 직접 연락을 해와 여러 차례 만남을 가진 후 이번 일을 함께 진행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국립 중앙 박물관 홍보대사로, 서경덕씨는 독립기념관 홍보대사로서 한국 내 전시관 부흥에도 함께 힘쓰고 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동준 기자 juni3416@seoulntn.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