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칭 총싸움게임 ‘스페셜포스’ 대회에 전원 여성으로 구성된 팀이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천안시에 따르면 ‘2009 천안 국제 e스포츠 문화축제’ ‘스페셜포스’ 종목에서 여성팀 ‘시스타’(Sista)가 참가해 1차 예선을 통과했다.
이 팀은 ‘스페셜포스’ 드래프트 선발전에서 부산지역 2위를 차지한 팀으로 남성 게임 이용자가 강세인 1인칭 총싸움게임에서 두각을 보여 관심을 끌었다.
이번 대회 참가와 관련해 팀 리더인 이서혜 선수는 “한국대표가 되기 위해 매일 6시간씩 맹연습을 하고 있다.”며 “열심히 연습한 만큼 좋은 성과를 얻고 싶다.”고 밝혔다.
‘스페셜포스’ 종목은 5대5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다음달 3일 최종적으로 한국대표를 선발한다.
한편 ‘2009 천안 국제 e스포츠 문화축제’는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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