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 게임 ‘스트리트파이터4’가 전세계 판매량 250만장을 기록했다. 국내 판매량도 4만장을 넘어섰다.
이 게임은 ‘스트리트파이터’ 발매 20주년을 맞이해 전작에 이어 10년 만에 나온 ‘스트리트파이터2’의 정통 후속작이다.
캡콤엔터테인먼트 측은 새로운 격투 시스템과 온라인 대전 모드 등을 선보인 것이 이 같은 성과를 이끈 주요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지난 18일 미국에서 열린 ‘스트리트파이터4’ 월드 챔피언십 결과 일본의 우메하라 다이고 선수가 세계 챔피언에 올랐다. 한국 대표인 이충곤(풍림꼬마) 선수는 4위에 머물렀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