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격투게임 ‘철권6’가 소니의 휴대용게임기 ‘PSP’(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로 출시된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반다이남코게임즈는 ‘철권6’를 ‘플레이스테이션3’, ‘Xbox 360’에 이어 ‘PSP’ 버전으로도 선보인다.
PSP용 ‘철권6’는 개발 중으로 전용 게임 스테이지와 아이템 그리고 다운로드 콘텐츠를 제공한다.
‘플레이스테이션3’와 ‘Xbox 360’용 ‘철권6’가 올해 가을쯤 발매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PSP’용 ‘철권6’ 역시 이르면 올해 가을쯤 선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1994년 아케이드 센터(오락실)에서 첫선을 보인 ‘철권’은 ‘버추어 파이터’와 함께 3D 그래픽 격투 게임의 대명사로 이름을 날렸다.
동명 영화도 제작 중이다. 게임의 주인공인 카자마 진이 헤이하치에게 죽음을 당한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대회에 참여한다는 게 영화의 주요 이야기다.
사진 = ‘철권6’ 공식 홈페이지 캡쳐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