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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연가, NHK 위성 ‘최고명작’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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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한류 붐을 일으킨 TV드라마 ‘겨울연가’가 현지 시청자들이 뽑은 최고 명작으로 선정됐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올해 위성방송(이하 BS) 개시 20주년을 맞아 과거 방송작 중 223편을 엄선해 ‘여러분이 뽑는 BS 20세의 명작집’(あなたが選ぶBS20歳の名作集)을 주제로 시청자 투표를 실시했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이 투표는 총 투표수 16만 533표를 기록하며 ‘베스트 30’을 선정했고 ‘겨울연가’가 2만 375표를 얻으며 당당히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는 1만 5185표를 얻으며 2위를 차지한 ‘아츠미 키요시의 토라씨 근속 25년’과 1만 5005표를 얻으며 3위를 차지한 ‘특집 후카다 큐야의 일본백명산’을 5000표 이상 많은 압도적인 결과다.

배용준은 투표 결과에 대해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한국, 일본, 아시아를 잇는 다리가 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모습으로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겨울연가’는 지난 2003년 NHK BS2를 통해 처음 일본에 소개됐고 인기에 힘입어 지상파 방송으로도 방영됐다. 이후 ‘겨울연가’의 선풍적인 인기와 함께 주연을 맡았던 배용준과 최지우는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겨울연가는 투표 결과에 따라 오는 28일 NHK BS2를 통해 명대사, 명장면이 많아 가장 인기를 끌었던 제 10화가 재방송된다.

사진=KBS 2TV ‘겨울연가’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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