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연인 김용준ㆍ황정음이 ‘우리 결혼했어요’ 녹화 첫날부터 눈물을 펑펑 쏟았다.
김용준ㆍ황정음 커플은 9일 방송되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이하 ‘우결’)를 통해 달콤 살벌한 가상 결혼생활 체험기를 공개한다.
실제로 연애 3년차 커플 김용준과 황정음은 결혼의 단계를 밟아가며 겪는 현실적 고민의 해답을 가상결혼을 통해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우결’ 첫 녹화 날, 황정음은 촬영 도중 김용준과 싸우고 눈물을 펑펑 쏟았다. 하지만 김용준이 무릎을 꿇고 황정음에게 프로포즈하고 황정음은 이를 받아들이며 둘은 화해했다.
시즌2로 개편된 ‘우결’은 유부남 유부녀 미혼남 미혼녀로 구성된 4명의 패널이 참석해 김용준ㆍ황정음 커플의 가상결혼생활을 감상한 후 결혼에 대한 견해들을 유쾌하고 솔직하게 풀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사진제공=MBC)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