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의상팀이 직접 참여해 화제를 모은 가수 이정현의 뮤직비디오 스틸 컷이 추가 공개했다.
오는 5월 미니앨범 ‘Avahoilc(에바홀릭)’으로 컴백을 앞둔 이정현은 지난 주 ‘순백의 여신’ 콘셉트로 진행한 뮤직비디오의 스틸컷 공개한 데 이어 11일 조금 더 자극적인 분위기의 스틸컷을 추가로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속 이정현은 ‘순백의 여신’에서 보여줬던 청초한 이미지를 벗고 강한 여전사의 카리스마를 빛내고 있다.
이정현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의상팀이 제안한 검은색 가죽 옷을 과감하게 소화하면서 근육질의 남성들 사이에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표현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 사용된 모든 의상은 미국 현지에서 제작됐으며 100여명의 출연진과 이정현 본인의 의상을 포함해 약 300여벌의 의상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뮤직비디오 총괄 프로듀서로 데이빗 핀처 감독의 영화 ‘세븐’을 프로듀싱한 프로듀서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이정현의 뮤직비디오는 현재 마무리된 상태로 알려졌으며 이정현은 지난 6일 미국으로 출국해 브라이언 프리드먼과 함께 컴백 점검을 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