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저사양부터 고사양까지 다양한 PC 환경에서 ‘스타크래프트2’의 베타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게임 이용자의 PC 시스템 사양이 절대적으로 높다고 해서 ‘스타크래프트2’의 베타 테스터로 100% 선정되는 것이 아님을 의미한다.
한국에서 진행되는 ‘스타크래프트2’의 베타 테스트는 한국 테스터끼리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관련 서버는 한국에 위치될 예정이다.
‘스타크래프트2’의 베타 테스트는 멀티 플레이 위주로 진행되며, 북미 지역부터 시작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유럽 등 다른 지역으로 확장된다.
싱글 플레이가 포함되지 않은 것은 새롭게 준비 중인 ‘스타크래프트2’의 이야기를 정식 출시 전까지 비공개 원칙으로 가져가려 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새로운 배틀넷(Batte.net)이 공개되며, 몇 가지 새로운 기능을 시험해 볼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2’의 내부 테스트는 3~4달 전부터 실시됐으며, 3종족 간 균형을 맞추려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한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스타크래프트2’ 베타 테스터 모집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게임 이용자들은 배틀넷 계정 관리 서비스의 ‘베타 테스트 참여 신청 기능’을 통해 ‘스타크래프트2’ 베타 테스트 신청을 할 수 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