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는 최근 프랑스 브랜드 ‘루이뷔통’ 측이 5월호 표지 사진과 관련해 통지문을 보내왔다고 밝히고 해당 내용을 공개했다.
통지문에 따르면 브랜드 측은 잡지 표지에 담긴 릭 로스의 선글라스에 자사 상표를 위조한 가짜 마크가 뚜렷이 드러나 있다며 난색을 표했다.
브랜드 측은 문제의 표지가 잡지 독자와 자사 고객들, 나아가 일반 대중들에게 심각한 혼란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사진 속 선글라스는 해당 브랜드와 무관한 위조품에 지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브랜드 측은 특히 릭 로스와 잡지 둘 중 어느 곳과도 제휴 관계를 맺은 바 없다고 밝히고 상표 위조 행위는 불법이란 으름장으로 통지문을 마무리 했다.
통지문을 전한 잡지사와 당사자 릭 로스는 현재까지 나란히 입을 다물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