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박용하 “우리의 적 ‘내조’ 끝나 자신있어”

작성 2009.05.21 00:00 ㅣ 수정 2009.05.21 16:27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배우 박용하가 현재 출연하고 있는 KBS 2TV ‘남자이야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용하는 21일 오후 경기도 수원 권선동성당에서 진행된 KBS 2TV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의 촬영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드라마의 끝은 아무도 모른다. 작가님 역시 생각 중이다. 촬영하느라 너무 정신없어서 드라마 결말부분에 대해서 아직 얘기를 못했다.”며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이날 박용하는 그동안 동시간대 방영되며 큰 사랑을 받았던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 대해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박용하는 “작가님이 앞으로도 지금까지 하셨듯이 쭉 밀고 나가실 것 같다. 우리의 적 ‘내조의 여왕’도 끝났으니…” 라고 웃으며 “우리는 히든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시청자분들을 실망시켜드리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공개된 촬영 장면은 성당에서 하객 없이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리는 채도우(김강우 분)와 서경아(박시연 분)를 멀리서 지켜보는 김신(박용하 분)의 모습을 담아냈다.

사랑하는 여자 서경아(박시연 분)를 채도우(김강우 분)에게 떠나보내는 장면을 촬영한 박용하는 “오늘 촬영이 정말 중요하다. 앞으로 제가 서경아와 어떻게 되는지 생각하는 부분이다. 서경아를 아예 보내거나 아니면 나중에 다시 받아줄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둘 수 있도록 여운이 남게 애매하게 찍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는 돈으로 세상사는 법을 깨우치기로 결심한 김신(박용하 분)과 수천억의 재산으로도 만족하지 못한 채도우(김강우 분)를 통해 돈, 야망, 이념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모습을 통해 과연 경제적인 성공이 삶의 성공이 맞는지를 다뤄내고 있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

추천! 인기기사
  • ‘이상한 성관계’ 강요한 남편…“부부 강간 아니다” 법원 판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女 400명 성폭행하는 정치인 영상 ‘발칵’…“2900여개
  • 아내와 사별 후 장모와 결혼식 올린 인도 남성…“장인도 허락
  • 14세 소녀 강간·임신시킨 남성에 ‘물리적 거세’ 선고…“가
  • 비극적 순간…도망치는 8살 아이 뒤통수에 총 쏴 살해한 이스
  • “내가 남자라고?”…결혼 직전 ‘고환’ 발견한 20대 여성
  • “용의자 중 11살짜리도”…소년 12명, 14세 여학생 집단
  • 온몸에 철갑 두른 러 ‘거북전차’ 알고보니 전략 무기?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