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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습격 ②] 카라 “오늘은 마이크 대신 칼 들었어요”

작성 2009.05.26 00:00 ㅣ 수정 2009.05.2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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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습격 ①]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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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탕과 김치치즈볶음밥을 만든 한승연·홍성준 팀

-평소 요리는 잘 해먹어요?

한승연 “제 입맛에 맞게 자주 요리해먹는 편이에요.”

-해물탕이 만들기 어려울 텐데.

한승연 “성준오빠랑 마트에서 재료를 고르다가 제가 해물탕 처럼 세트로 만들어진 걸 발견했어요. 아무래도 제가 숙소생활을 하다 보니 이걸 쉽게 고른 것 같아요.”

-대회 참가한 소감과 1등은 누가 할까요?

한승연 “전쟁한 기분이에요. 폐허된 식탁을 보시면 알 수 있잖아요. 시간 안에 요리 두 개를 완성하지 못할까봐 정리도 못하고 빠르게 만들었어요. 1등은 당연히 우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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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떡볶이와 해물떡볶이를 만든 박규리·최다진 조

-원래 요리는 잘 만들어요?

박규리 “제가 만든 요리를 남들이 먹으면 다들 맛있다고 해요.”

-떡볶이를 만든 이유?

박규리 “떡볶이는 남들이 좋아해서 만들기로 했어요. 제가 원래 배려 빼면 시체거든요.(웃음)”

-1등은 누가 할까요?

박규리 “1등은 지영·경현 팀이 할 것 같아요. 저희는 생각만큼 요리가 잘 안됐어요. 가스버너가 말을 안 들어서 주방에 있는 가스레인지까지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요리를 했어요. 너무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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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볶음탕을 만든 강지영·조경현 조

-오늘 1등은 누가 할까요?

강지영 “당연히 우리예요. 저는 경현 오빠랑 호흡이 척척 잘 맞거든요.”

-위생장갑 안 껴요?

강지영 “네. 음식은 원래 그냥 해야 돼요. 음식은 손맛이잖아요.”

-왜 닭볶음탕을 만들게 됐어요?

강지영 “솔직히 말하면 아까 마트에서 하라·수진 팀이 닭볶음탕을 만든다고 했는데 저희가 하기로 했어요. 특별히 입가심 하시라고 바나나도 준비했어요.”

구하라(옆에서 듣고 있다가) “제가 쿨하게 허락해줬어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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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볶음 소시지볶음 어묵볶음 유부초밥을 만든 구하라·김수진 조

-원래 요리는 자주 만들어요?

구하라 “요리는 많이 해보려고 해요. 지금 제 휴대폰에 요리 레시피도 저장해서 넣어 다녀요. 물론 자주 만들지는 않지만 먹는 건 정말 좋아해요.”

-요리를 네 종류나 만드네요.

구하라 “이것저것 맛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물론 제일 자신 있는 건 제육볶음이에요. 유부초밥은 제육볶음이랑 잘 어울려요.”

-데코레이션이 아주 좋은데요?

구하라 “원래 보기 좋은 음식이 먹기도 좋은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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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 과일화채를 만든 정니콜ㆍ이슬기 조

-오늘 누가 1등 할 것 같아요?

정니콜 “당연히 우리가 1등이죠. 일단 맛 좀 보고요. (김치찌개 맛 보더니)우와 대박 뜨겁다.”

-완성된 요리가 많은데요?

정니콜 “우선 김치찌개랑 같이 먹을 수 있는 밥 계란프라이 스팸구이를 준비했어요. 제가 평소에 즐겨먹는 식단이에요. 그리고 후식으로 과일화채를 만들었어요. 한국식과 미국식을 섞었어요.”

-과일은 시원하게 넣어뒀어요?

정니콜 “냉동실에 넣으면 되죠? 냉동실이 냉장고 아래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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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와 친구들이 함께 한 요리 경연대회는 MTV 카라’s 메타 프렌즈(KARA’s Meta Friendsㆍ연출 이한형)에서 진행된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카라는 자신들과 친구가 되고 싶다고 지원한 후보자들 중 공개오디션과 매회 특별한 미션을 통과한 최종 우승자 5명과 함께 1박2일 MT를 다녀왔다.

총 6개의 에피소드로 제작돼 매주 화요일 방영되는 ‘카라 메타 프렌즈’는 오늘 (26일) 오후 4시 MTV 카라’s 메타 프렌즈(KARA’s Meta Friends)의 1회 ‘친구를 만나다’편이 방송된다.

서울신문NTN(경기 청평)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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