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서울 대치동 크링에서 영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감독 마이클 베이·배급 CJ엔터테인먼트) 내한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영화 ‘트랜스포머2’의 홍보를 위해 지난 9일 내한한 마이클 베이 감독과 주연배우 샤이아 라보프, 메간 폭스 등이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행사 시간이 늦어져서 미안하다.”는 사과로 말문을 연 마이클 베이 감독은 “유난히 한국에서 ‘트랜스포머’의 흥행 성적이 뛰어난 것이 신기하다. 원래 내한 일정이 없었지만 전편의 흥행 성적에 놀라 내가 직접 내한을 주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트랜스포머2’는 전편에 비해 더 화려한 스케일을 자랑한다.”며 “큰 기대를 해도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감독은 이어 “전편이 로봇의 섬세한 움직임을 실험해보는 장이었다면 ‘트랜스포머2’에서는 그 기술을 아낌없이 드러냈다.”고 영화에 대한 자부심을 밝혔다.
또 “‘트랜스포머2’는 단순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가 아니다.”며 “관객들이 정교한 로봇의 모습과 그 안에 녹아 있는 희생과 사랑의 정신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트랜스포머’는 지난 2007년 6월 국내에서 75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개봉 외화 중 역대 흥행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트랜스포머’의 속편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은 전편에 비해 더 화려해진 특수 효과와 스펙터클한 액션, 육해공을 넘나드는 거대한 스케일의 로케이션도 좌중을 압도한다.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은 오는 24일 새롭게 변신한 모습을 한국 관객 앞에 드러낼 예정이다.
(사진제공 = CJ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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