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31)이 9월 결혼을 앞두고 고정으로 출연해온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를 떠나게 된다.
11일 방송 관계자는 “정형돈이 ‘스친소’에서 13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고 붐이 정형돈의 빈 자리를 대신한다.”고 밝혔다.
정형돈은 지난 5월 2일부터 ‘스친소’ 고정으로 활약해왔지만 개편을 맞아 오는 1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하게 되는 것.
이 관계자는 또 “하지만 정형돈이 영원히 하차하는 것은 아니다.”며 “나중에 다시 출연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이로써 정형돈은 MBC 프로그램 중 ‘무한도전’에만 고정으로 남게 됐다.
한편 정형돈은 오는 9월 12일 모델 출신 미모의 방송작가 한유라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사진=서울신문 NTN DB)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