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 ‘한유라’ 누구? 네티즌 관심 집중…검색순위 ‘정형돈’ 제쳐
개그맨 정형돈(31)의 예비신부 한유라씨가 연기자 출신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예비신부 한유라씨는 지난해 SBS ‘미스터리 특공대’에서 정형돈과 함께 일하면서 연인으로 발전, 오는 9월 12일 결혼에 골인한다.
미모의 방송작가인 한유라씨는 현재 MBC 예능 프로그램 ‘오늘 밤만 재워줘’의 구성작가로 일하고 있다.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한 때 CF 모델과 연기자로 활동했던 경력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11일 오후 6시 기준으로 ‘한유라’ 단어가 ‘정형돈’을 제치고 한 포털사이트의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 있을 정도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유라씨는 KTF, 코카콜라, 롯데칠성 델몬트 광고 등에 CF 모델로 출연했으며 SBS 시트콤 ‘압구정 종가집’, SBS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 MBC 시트콤 ‘미라클’ 등에 출연하면서 연기자의 꿈을 키웠다.
한유라씨는 이후 연기자의 길을 접고 진로를 변경해 현재까지 방송 구성작가의 길을 걷고 있다. SBS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옛날TV’, ‘라인업’, MBC ‘오늘 밤만 재워줘’ 등 예능 프로그램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편 정형돈의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월 중순 양가 상견례 이후 8일, 9월12일로 결혼식 날짜를 잡았다.”며 “정형돈이 현재 살고 있는 경기도 김포에 신혼집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정형돈은 12일 결혼 관련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한유라씨와의 핑크빛 러브스토리를 밝힐 예정이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