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1억분의 1 확률’ 운석 맞은 독일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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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독일인 소년이 등굣길에 운석에 맞았지만 운좋게 살았다.

독일 에센에 사는 게리트 블랭크(14)는 등교 중 하늘에서 날아온 의문의 돌을 손에 맞았다.

그리고 천둥소리와도 같은 굉음이 울려 퍼지면서 소년이 서 있는 지점 바로 앞에 30cm의 구덩이가 생겼다.

소년은 “갑자기 하늘에서 번쩍거리는 불빛이 보였고 그 순간 손에 찌릿한 고통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손에는 3인치의 상처가 났지만 주위 사람들의 도움으로 소년은 뒤늦게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블랭크의 손을 스친 의문의 돌은 바로 우주에서 4만km/h의 속도로 날아온 운석이었다.

이 지점을 조사한 안스가 코오테(Ansgar Korte)는 “구덩이에서 우주에서 날아온 작은 크기의 운석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부분은 운석이 땅에 닿기 전에 대기에서 분해되기 때문에 운석에 맞을 확률은 1억분의 1에 불과할 정도로 극히 드물다.”고 덧붙였다.

소년은 “다른 사람은 겪어보지 못한 일을 혼자 당했다는 것이 신나지만, 운석에 정통으로 맞았으면 정말 큰일 날 뻔했다.” 면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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