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25톤짜리 거대운석 中서 발견

작성 2011.07.20 00:00 ㅣ 수정 2012.09.1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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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5톤에 달하는 거대 운석이 중국에서 발견돼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 중국 매체 차이나 데일리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신장웨이우얼자치구의 아러타이지구에서 거대한 석철운석이 발견됐다.

이 운석은 땅 위로 노출된 바위 부분 만 가로 1.2m, 세로 2.2m, 높이 1.25m에 달하며, 무게는 최소 25톤(2만 5401kg)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베이징천문관의 운석 전문가 장 바오린은 “발견된 운석은 아마 30톤 이상은 족히 나갈 것”이라면서 “중국의 가장 무거운 운석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1년여 전 한 현지인으로부터 작은 운석 조각을 전달 받았다.”면서 “운석의 실제 크기에 대해 들었을 때 나는 즉시 그것을 찾기 위해 신장웨이우얼자치구로 탐사를 떠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과거 두 차례에 걸쳐 운석 탐사를 떠났었지만 실패했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장은 “발견된 운석에는 몇몇 사람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면서 “이는 운석에 대한 어떤 생각 없는 지역 주민의 소행인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운석이 언제 지구에 도착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 조각에 기반을 두면 최초의 기록은 1980년대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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