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에 임박한 가수 왁스(WAX)가 파격적인 콘셉트의 자켓 사진을 공개했다.
다음 달 2일 정규8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왁스는 데뷔 이래 굳혀왔던 성숙한 여인의 모습을 버리고 섹시하고 관능적인 모습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패션지 화보를 연상케 하는 이번 자켓 촬영을 진행한 사진작가 이재윤씨는 “평소 왁스와 작업을 많이 했는데 대중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여성스럽고 섹시한 몸매를 가지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이러한 부분에 초점을 맞춰 왁스가 가지고 있는 여성스러움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왁스의 소속사 측 관계자도 “타이틀곡이 댄스곡이고 여름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고민하다 이 같은 콘셉트를 결정했다.”며 “촬영 전까지 왁스도 걱정을 많이 했지만 지금은 만족하고 있다.”고 흡족함을 표했다.
한편 왁스는 한 주 앞으로 다가온 컴백에 대한 기대감으로 막바지 안무 및 무대 연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제공 = 위너뮤직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