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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친구’, 모자이크·‘19금’에도 무난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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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주말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극본 곽경택, 한승운, 김원석ㆍ연출 곽경택, 김원석, 이하 ‘친구’)의 출발은 무난했다.

드라마 사상 초유의 ‘19금 이상 시청가’ 등급을 받은 ‘친구’는 지난 27일 첫 방송에서 전국 9.0%(TNS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방송 수위 조절에 의한 편집과 모자이크 처리, 오후 11시의 늦은 방송 시간대를 감안했을 때 양호한 수준이다.

하지만 큰 기대를 모았던 액션신은 대부분 모자이크 처리되는 아쉬움은 남겼으며 현빈의 어색한 사투리 연기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친구’의 제작사 진인사필름 측은 “편집이나 모자이크 처리로 인해 작품의 질이 훼손되지 않도록 고심했다. 앞으로 학창 시절 이야기와 인물들의 다양한 스토리 전개로 모자이크 처리 장면이 줄어 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친구’의 영화를 보는듯한 영상과 아역배우들의 연기가 호평을 받았다. 아역배우들을 통한 1970~80년대 장면이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했으며 극 중 동수(현빈)와 준석(김민준)의 진숙(왕지혜)을 둘러싼 러브 라인에 대한 암시가 궁금증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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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드라마 ‘친구’ 캡쳐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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