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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 주치의 “사망전 진통제 투여 안했다”

작성 2009.06.29 00:00 ㅣ 수정 2009.06.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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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마이클 잭슨(50)의 주치의가 그가 사망 직전 마약성 진통제를 주사했다는 보도를 강력 부인했다.

28일(현지시간) 잭슨의 변호사인 에드워드 체로노프는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와의 인터뷰에서 “잭슨의 주치의 콘래드 머리에 따르면 잭슨이 숨지기 직전에 마약성 진통제를 주사했다는 일부 보도는 완전히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체로노프는 이 인터뷰에서 “잭슨이 사망 전 (마약성 진통제인) 데메롤이나 옥시콘틴을 주사했다는 보도가 있지만 근거 없는 이야기”라며 “주치의가 잭슨의 자택 침실에 우연히 들어갔을 때 잭슨은 이미 무의식 상태였다.”고 강조했다.

당시 잭슨의 상태에 대해 변호사는 “숨을 쉬지 않았으며 주치의가 맥박을 확인했을 때 대퇴동맥에서만 약한 맥박이 있었다. 응급처치 차원에서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소용 없어 병원으로 옮겼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잭슨의 사망 소식을 처음 보도한 해외 사이트 티엠지닷컴(TMZ.com)등 일부 언론은 잭슨이 사망하기 전 주치의가 강력한 진통제인 ‘데메롤’을 주사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잭슨의 변호사는 “심장병 전문의인 주치의 조차 잭슨의 죽음에 당혹스러워 했으며 사인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며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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