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싱어송라이터 장윤주가 오는 31일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지난해 12월 첫 앨범 ‘Dream’을 발표했던 장윤주가 이달 31일 첫 단독 콘서트 ‘Dream’을 연다. 티켓 오픈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던 장윤주의 첫 콘서트는 지난 6월 30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티켓 예매처 티켓링크 기록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장윤주의 콘서트 티켓 오픈과 동시에 폭발적인 판매율를 보이며 티켓 점유율 35.37%로 예매순위 1위에 랭크됐다. 이는 2위, 3위권 공연에 비해 2배 가까운 점유율이다.
콘서트 관계자에 따르면 “장윤주는 첫 앨범 ‘Dream’ 발표 이후 음반의 성공적인 판매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단독 콘서트를 가진 적이 없었다.”면서 “최고의 패션모델 출신이 가수에 도전했기 때문에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됐다.”고 어느 정도의 흥행을 예상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장윤주는 “처음 갖는 단독 콘서트이기에 음반에 담긴 소박한 느낌을 충실히 전달하는 공연을 하는 것이 먼저”라면서 “점차 음악적인 부분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가 혼합된 자신만의 브랜드 콘서트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 콘서트에서 장윤주는 앨범에 담긴 싱어송라이터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서 노래는 물론 기타와 피아노 연주까지도 직접 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7월 31일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펼쳐지는 콘서트에서 장윤주는 앨범에 수록된 전곡을 중심으로 평소 즐겨 부르는 애창곡들과 함께 2시간 이상의 공연 러닝타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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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