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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쟁이 프로레슬러 형제 호텔서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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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활동하는 난쟁이 프로레슬러 형제가 살해됐다.

작은 키지만 괴력에 가까운 파워로 사각링을 주름잡은 라 파키타(35)와 에스펙트리토 주니어(35)가 멕시코시티에 있는 한 호텔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최근 발견됐다.

시신이 발견되기 직전 방에서 여성들이 나가는 것을 본 목격자가 있고 소지품이 사라진 것으로 미뤄 경찰은 두 사람이 강도에 의해 살해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멕시코경찰은 “두 사람이 부검결과 치명적인 약을 먹고 숨진 것으로 드러났고 이 지역에서 비슷한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점으로 미뤄 이번에도 같은 이들의 소행으로 보고 추적중”이라고 밝혔다.

의료 전문가들은 “비교적 작은 몸집을 가진 라 파키타와 에스펙트리토 주니어 형제가 술에 섞인 치명적인 약을 먹은 뒤 즉사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 지역에서는 지난해부터 매춘부들로 구성한 여성 조직단이 남성들에게 약을 먹인 뒤 금품을 빼앗아 도망친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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