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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인간복제에 심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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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포리스트 론 공동묘지에서 영면에 든 마이클 잭슨이 생전에 인간 복제에 관심이 많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10년 간 잭슨의 자가용을 운전한 알 보우먼(50)은 최근 영국 신문 데일리 미러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보우먼은 “잭슨은 생전에 인간복제에 심취한 적도 있었다.”면서 “2002년에는 직접 잭슨을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인간복제 회의로 운전해 준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잭슨은 당시 절친한 친구이자 초능력자로 잘 알려진 유리 겔라와 동행했다. 회의를 마치고 나온 잭슨은 다소 흥분돼 보였으며 인간복제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보우먼은 “잭슨이 겔라에게 ‘비용이 얼마나 들든 상관 없어. 나도 인간복제를 꼭 해보고 싶어.’라고 리무진 뒷자석에서 이야기 한 것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선 1997년 복제양 돌리가 탄생하자 잭슨은 “진짜 대단한 기술”이라고 감탄한 뒤 “나도 복제인간을 만들어 이 세상에 영원히 존재하고 싶다. 그 사람에게 유산도 주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보우먼은 말했다.

평소 잭슨은 영원한 삶을 위해서는 인간복제가 해답이라고 생각했으며 이 때문에 한 때 라엘리안(Raelian)이라는 단체에도 심취했었다고 보우먼은 덧붙였다.

라엘리안은 신체가 죽으면 영혼도 함께 잠든다고 믿는 분파로, 클로네이드(Clonaid)라는 유전자 복제 연구회사를 운영한다는 것으로 유명하다.

마지막으로 보우먼은 “잭슨을 포함해 많은 할리우드 스타의 차를 운전했는데, 의외로 그들은 쉽게 이상한 종교분파에 빠진다.”면서 “창조적이지만 그 만큼 순수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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