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언급은 FIFA 홈페이지가 최근 국내외 언론에서 화제가 된 기성용의 PSV 아인트호벤 이적설을 본인이 직접 부인했다고 전하면서 나온 것이다.
기성용은 아인트호벤 이적설에 휩싸인 뒤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이적설에 대해 들어보긴 했지만 나는 아는 것이 전혀 없다. 지금 나는 FC 서울 선수일 뿐.”이라며 이를 부인했다.
FIFA 홈페이지는 기성용의 발언과 함께 그의 에이전트도 기성용이 박지성과 이영표의 뒤를 따를 준비가 됐다는 보도를 부인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FIFA 홈페이지는 기성용이 20세 어린나이에 불과하지만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15경기(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는 14경기 3득점)에 출전했다며 과거 함부르크, FC 포르투와 이적설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또 “기성용이 유럽에서 뛰고 싶은 마음을 숨기지 않고 있다.”고 자세히 덧붙였다.
기성용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망주로 한국의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행에 공헌하면서 대표팀 주전자리를 꿰찼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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