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car)는 최근 나노가 영국의 미라(MIRA) 테스트센터에서 실시된 유럽의 전측면 충돌 테스트 기준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타타의 대변인은 “나노가 이번 테스트에 합격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며 “나노는 개발 단계부터 이미 충분한 충돌 테스트를 거친 차”라고 설명했다.
타타 측은 나노가 앞으로 실시될 유럽 신차 충돌 테스트(Euro NCAP)에서 별 4개를 받을 것으로 자신했다.
한편, 타타는 2011년까지 유럽과 북미시장 판매를 목표로 안전성을 강화한 수출형 모델을 개발 중이다. 유럽과 미국에 판매될 나노의 공인 연비는 27.7km/L, 가격은 2,300달러(약 290만원)로 정해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자동차 통신원 정치연 chiyeons@hanmail.net